최근 이더나(Ethena) 생태계에 의미 있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이더나 프로토콜의 스테이블코인 USDe가 같은 날 국내 양대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에 동시에 상장된 것입니다. 이번 상장은 원화(KRW), 비트코인(BTC), USDT 등 다양한 거래쌍을 지원하며, 국내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큽니다.
USDe는 이더나 프로토콜이 설계한 합성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기존 담보형 스테이블코인과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업비트·빗썸 상장은 바이낸스, OKX에 이어 주요 글로벌 거래소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유동성 확대와 규제 신뢰도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커뮤니티의 시선은 마냥 긍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이더나 팀은 과거 USDe가 주요 거래소에 충분히 상장된 이후, **수수료 스위치(프로토콜 수익을 ENA 보유자와 공유하는 구조)**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나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팀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장 반응 역시 엇갈리고 있습니다.
USDe는 코인원 등 일부 거래소에서 단기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이더나 생태계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반면, 거버넌스 토큰인 ENA의 가격은 기대만큼 즉각적인 상승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USDe 상장이라는 호재가 왜 ENA의 신고가로 이어지지 않았는가”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온체인 데이터를 살펴보면 그 배경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최근 1천만 개 이상의 ENA 토큰이 바이낸스로 유입된 정황이 포착되었는데, 이는 일부 대형 투자자들이 고점 구간에서 차익 실현에 나섰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즉, 호재는 존재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매도 압력이 동시에 작용한 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USDe의 국내 상장은 중장기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한국의 두 대형 거래소에 동시에 상장되었다는 것은 이더나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규제 환경 속에서도 일정 수준의 신뢰를 확보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TVL(총 예치 자산)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이른바 ‘한국 프리미엄 효과’는 향후 ENA에 대한 시장 수요를 자극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 흐름을 보면, ENA는 최근 하락 쐐기형 패턴을 돌파하며 0.24달러 저항선을 터치한 상태입니다. 만약 한국 원화 거래쌍에서 거래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면, 다음 주요 저항선인 0.38달러 돌파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이 구간을 안정적으로 넘길 경우, 중기적으로는 0.50달러 이상을 목표로 한 반등 시나리오도 충분히 열려 있습니다.
다만 한국 시장 특유의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는 변동성은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
단기 이동평균선 위에서 가격이 안정적으로 지지를 받는 흐름을 확인한 뒤, 분할 접근과 점진적인 포지션 구축 전략이 보다 보수적인 대응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USDe 상장은 분명 호재이지만, 그 효과가 ENA 가격에 온전히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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