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 전력 계산 문제에서 가장 까다롭게 출제되는 유형 중 하나가 바로 RLC 직렬회로 전력 문제다. 단순 저항 회로와 달리 리액턴스가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임피던스를 먼저 정확하게 구해야 하고, 그 다음 전류와 전력을 계산해야 한다.
RLC 직렬회로는 저항 R, 인덕터 L, 커패시터 C가 직렬로 연결된 구조이다. 이때 인덕터는 유도성 리액턴스 XL을 만들고, 커패시터는 용량성 리액턴스 XC를 만든다. 실제 회로의 전체 리액턴스는 두 값의 차이로 결정된다.
즉,
리액턴스 X = XL − XC
이 값이 양수이면 유도성 회로, 음수이면 용량성 회로가 된다.
임피던스는 저항과 리액턴스를 벡터적으로 더한 값이므로 단순 합이 아니라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Z = √(R² + (XL − XC)²)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전력은 오직 저항에서만 소비된다는 사실이다. 인덕터와 커패시터는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다시 방출할 뿐, 실제 전력을 소모하지 않는다. 따라서 전력 계산의 핵심은 결국 저항 R이다.
전류는 다음 순서로 구한다.
- 먼저 리액턴스를 계산한다.
- 임피던스 크기를 구한다.
- 전류 I = V / Z를 계산한다.
- 마지막으로 유효전력은 P = I²R로 구한다.
시험에서는 굳이 역률을 구해서 P = VIcosθ로 계산하기보다, I²R을 사용하는 것이 빠르고 실수가 적다.
예를 들어 전압이 200V이고, R = 10Ω, XL = 20Ω, XC = 5Ω이라면,
먼저 리액턴스는 20 − 5 = 15Ω이 된다.
임피던스는 √(10² + 15²) = √325 ≈ 18Ω이다.
전류는 200 / 18 ≈ 11.1A가 된다.
따라서 전력은 (11.1)² × 10 ≈ 1230W이다.
이 문제에서 핵심은 리액턴스 차이를 정확히 계산하는 것과, 전력은 반드시 I²R로 계산한다는 점이다.
많은 수험생이 XL과 XC의 부호를 헷갈리거나, 전력 계산 시 리액턴스를 포함시키는 실수를 한다. 하지만 실제 소비 전력은 오직 저항에서만 발생한다는 원리를 기억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정리하면 RLC 직렬회로 전력 문제는 항상 다음 순서를 따른다.
리액턴스 계산 → 임피던스 계산 → 전류 계산 → I²R
이 흐름만 정확히 잡으면 대부분의 계산 문제는 안정적으로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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