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투자 시장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 중 하나가 RWA(Real World Asset, 실물자산 토큰화)입니다. 단순히 금이나 부동산을 코인으로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 금융과 크립토를 연결해 돈을 빌리고 투자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어요.
이번에 주목할 프로젝트는 Multipli(멀티플리)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비싼 전통 대출을 저렴한 크립토 대출로 갈아타게 해주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전통 금융의 문제점
한국이나 신흥국에서 금, 주식,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을 담보로 돈을 빌리면 금리가 보통 17~18%까지 올라갑니다. 하지만 Multipli를 이용하면 같은 담보로 3~4% 수준의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이 금리 차이가 바로 수익 기회가 됩니다.
Multipli의 두 가지 주요 상품
1. xUSDC (안전한 스테이블코인 예치 상품) USDC를 예치하면 xUSDC라는 토큰을 받습니다. 예치된 돈은 믿을 수 있는 운용사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되며, Chainlink 등 기술로 자산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투명하게 증명합니다. 높은 수익률을 과장하지 않고, 안전하고 검증 가능한 이자를 주는 상품입니다.
2. RWA Vault (실물자산 담보 대출) PAXG(토큰화된 금) 같은 실물자산을 넣으면 RWA USD라는 토큰을 발행받습니다. 이 토큰을 디파이(Compound, Morpho 등)에서 사용해 3~4% 저금리로 추가 자금을 차입합니다. 차입한 돈을 다시 수익률이 높은 곳에 투자하면 금리 차이만큼 이익을 보는 캐리 트레이드 구조가 완성됩니다.
코인뿐 아니라 주식시장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유
Multipli의 진짜 힘은 여기서 나옵니다.
Multipli는 노무라 증권 자회사(Laser Digital)와 협력하고 있어요. BlackRock, JP모건 같은 대형 기관들도 RWA를 통해 주식, ETF, 채권 등을 토큰화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기는 변화들:
- 24시간 언제든 거래 가능 (기존 주식시장은 평일 9시~3시 반)
- 소액 분할 투자가 쉬워져 일반 투자자도 애플·엔비디아 주식 일부를 쉽게 살 수 있음
- 정산 속도가 빨라지고 유동성이 크게 증가
- RWA를 담보로 저금리 자금을 끌어와 주식시장에 더 많은 돈이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
결국 RWA는 크립토 시장과 전통 주식시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큰 다리가 되고 있습니다. 코인에서 시작했지만, 결국 기관 자금이 주식시장까지 더 효율적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흐름이에요.
현재 상황과 앞으로
- 현재 TVL(예치 자산 규모): 약 5,000억 원
- 미국 Clarity 법안(스테이블코인 규제 명확화)이 통과되면 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주의할 리스크
- 외부 운용사에 맡기는 만큼 상대방 위험
- 담보 가격(금 가격 등)이 크게 떨어지면 강제 청산될 수 있음
- 아직 초기 단계 프로젝트라 변동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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