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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산업안전관리기사(필기)

제5편 – 재해를 막는 기본 원칙, 예방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

by BQ21 2026.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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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기사 필기 공부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사고가 왜 나는지는 알겠는데, 그래서 뭘 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는 걸까?” 바로 이 질문에 답해주는 파트가 재해 예방의 기본 원칙이다. 이 부분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지금까지 배운 산업재해 개념과 사고 발생 이론을 실제 대책으로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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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생각은 사고가 발생한 뒤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위험을 제거하거나 통제하는 것이다. 이를 사전 예방 원칙이라고 한다. 산업안전기사 시험에서는 이 원칙을 직접적으로 묻기도 하고, 사고 후 대책과 예방 대책을 구분하는 문제로 변형되어 출제하기도 한다.

 

재해 예방 원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위험요인의 제거와 대체이다. 위험한 작업은 안전한 작업으로 바꾸고, 위험한 물질은 덜 위험한 물질로 대체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예방책이다. 예를 들어 독성이 강한 화학물질을 완전히 제거하거나,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사람이 직접 위험 작업을 하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 여기에 해당한다. 시험에서는 이 원칙이 보호구 착용보다 우선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두어야 한다.

 

그 다음 단계는 공학적 대책이다. 위험요인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면, 방호장치나 안전장치를 설치해 사고 가능성을 낮추는 방법이다. 기계 덮개, 방호울, 인터록 장치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산업안전기사 문제에서는 이 공학적 대책과 관리적 대책, 개인적 대책의 우선순서를 자주 묻는다. 공학적 대책이 관리적 대책보다 우선이라는 점은 시험 단골 포인트다.

 

관리적 대책은 작업 절차를 정하고,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작업을 감독하는 등 제도와 관리로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다. 작업 표준서 작성, 안전 점검, 작업 허가 제도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앞선 편에서 다뤘던 버드의 사고 이론과도 연결되는 부분으로, 관리 부실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개념을 여기서 다시 확인하게 된다.

 

마지막 단계가 개인적 대책, 즉 보호구 착용이다. 보호구는 분명 중요한 안전 수단이지만, 재해 예방의 최후 수단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산업안전기사 필기에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대책은 무엇인가”라는 형태의 문제가 자주 나오는데, 이때 보호구 착용을 정답으로 고르는 실수를 많이 한다. 시험에서는 거의 항상 제거 → 대체 → 공학적 → 관리적 → 개인적 순서를 따른다.

 

재해 예방의 기본 원칙은 단순히 암기용 지식이 아니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도 이 원칙을 기준으로 안전 대책의 적절성을 판단한다. 따라서 이 부분을 잘 이해해두면 필기시험뿐 아니라 실무 감각까지 함께 기를 수 있다.

 

이제 여기까지 오면 산업안전관리론의 큰 뼈대는 거의 완성된다. 다음 편에서는 시험에서 특히 출제 빈도가 높은 안전교육과 인간의 실수, 그리고 안전문화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이 파트는 암기처럼 보이지만, 흐름만 잡히면 오히려 점수를 쉽게 가져갈 수 있는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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