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설계사는 상품을 설명하는 사람이 아니라
고객의 위험을 정리해주는 사람입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고객의 반응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번 편에서는 초보 설계사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상담 멘트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보험 필요성 설명할 때
흔한 멘트
“요즘 다들 이 보험은 하나씩 가입하세요.”
신뢰를 주는 멘트
“고객님 생활 패턴을 보면 ○○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계십니다.
사고가 나면 가장 부담이 큰 부분이 치료비와 소득 공백인데,
이 부분을 먼저 준비하시는 게 순서입니다.”
핵심은 ‘상품’이 아니라 ‘고객 상황’을 먼저 말하는 것입니다.
갱신형 보험 설명할 때
회피성 멘트
“지금은 보험료 저렴하니까 일단 하시죠.”
신뢰형 멘트
“이 담보는 갱신형이라 연령이 올라가면 보험료가 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초기 부담이 낮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장기 유지 목적이면 비갱신형과 비교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장단점을 동시에 설명하면 신뢰는 오히려 올라갑니다.
보험금 청구 상담할 때
단정 멘트
“이건 무조건 보험금 나옵니다.”
전문가 멘트
“약관 기준으로 보면 보상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최종 판단은 보험사 심사 후 결정됩니다.
필요 서류는 제가 정리해 드릴게요.”
‘확신’보다 ‘정확함’이 중요합니다.
해지 상담할 때
방어 멘트
“왜 해지하시려고 하세요?”
설계사다운 멘트
“해지하시면 이 보장은 완전히 종료됩니다.
보험료 부담 때문이라면 감액이나 구조 조정도 가능합니다.
한번 비교해보고 결정하시죠.”
해지를 막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고객이 후회 없는 선택을 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리모델링 상담할 때
“기존 보험이 나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지금 고객님 상황에 더 맞는 구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겹치는 담보는 줄이고 부족한 부분만 보완해 보겠습니다.”
기존 설계를 존중하면서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손해보험 상담의 본질
설계사의 말 한마디는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신뢰를 쌓는 과정입니다.
고객은 보험 상품을 기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담 태도와 설명 방식은 오래 기억합니다.
손해보험 설계사가 성장하려면
상품 지식 50%, 상담 태도 50%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결국 보험은 관계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초보 설계사가 첫 달에 반드시 해야 할 준비와 영업 전략을 주제로
조금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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