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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주식 시황: 반도체 3.6% 급등에 코스피 3.09% 반등

by AI Survival Log 2026.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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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는 반도체가 이끌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2,377.57로 전 거래일보다 0.03% 올랐다. S&P500지수는 7,722.60으로 0.60%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6,477.81로 1.18%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60% 올랐다.

 

상승의 계기는 앤스로픽의 상장신고서 공개였다. 앤스로픽은 10월 2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의 2026년 상반기 매출은 162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억6,000만 달러의 약 14배였다. AI 수요가 실제 매출로 확인되자 반도체 매수세가 이틀째 이어졌다. 다만 앤스로픽의 상반기 순손실 807억 달러에는 전환사채 관련 비영업 회계손실이 크게 반영됐다. 영업손실은 약 6억9,300만 달러 수준이다. 순손실을 그대로 영업 악화로 읽으면 안 된다.

 

한국 증시는 하루 먼저 반등했다. 10월 27일 코스피는 5,638.34로 전 거래일보다 168.87포인트, 3.09% 올랐다. 코스닥은 743.83으로 16.62포인트, 2.29% 올랐다. 코스피는 장중 5,737.61까지 올랐고 오전 10시 13분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8,330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4,480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4,320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삼성전자는 222,000원으로 4.23% 올랐고 SK하이닉스는 1,341,000원으로 5.18% 올랐다.

 

한국 경제의 체력 지표도 예상을 웃돌았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는 전기 대비 1.0% 성장했다. 시장 예상 0.7%를 웃돈 수치다. 수출은 2.3% 늘었고 설비투자는 4.1% 늘었다. 민간소비는 0.2% 줄었다. 한국은행은 반도체가 전체 경제성장의 약 절반을 이끈 것으로 평가했다. 수출 호황과 체감경기 사이의 간극은 여전히 남았다.

 

오늘 확인할 숫자는 SK하이닉스 실적이다. SK하이닉스는 10월 28일 오전 9시에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실적 숫자만큼 추가 주주환원 정책 발표 여부가 수급을 좌우한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1.92% 올랐다. 출발 기대는 높지만 실적 확인 전에는 반등의 지속을 단정할 수 없다.

 

금리 결정은 내일 새벽에 나온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회의를 열고 한국시간 10월 29일 새벽 3시에 금리 결정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98% 수준으로 5% 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고 유가 하락은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빅테크 실적은 10월 29일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알파벳 순으로 나오고 10월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이어진다. 원·달러 환율은 10월 27일 종가 기준 1,324.60원이었다.

 

나는 오늘 SK하이닉스 실적에서 숫자보다 주주환원 문구를 먼저 볼 생각이다. 숫자가 좋아도 환원 발표가 없으면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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