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증시는 반도체 반등에 힘입어 혼조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83% 오른 25,372.01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0.36% 오른 7,568.92에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0.38% 내린 51,786.72에 마감했다.
나스닥과 S&P500은 3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었다.
다우는 5개 주요 지수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했다.
반도체가 반등을 이끌었다.
S&P500 기술 섹터는 1.31% 올랐다.
반도체주는 2.50% 올랐다.
엔비디아는 2.29% 오른 206.69달러에 마감했다.
브로드컴은 3.07% 올랐다.
애플은 1.90% 내린 331.90달러에 마감했다.
애플 하락 원인은 메모리 비용 부담이다.
애플 약세가 다우를 아래로 끌어내렸다.
공포지수 VIX는 1.51% 내린 20.83에 마감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95% 수준으로 올랐다.
예상보다 뜨거운 구인 보고서가 금리 상승을 불렀다.
장 마감 후 AMD 실적이 반도체 반등에 힘을 보탰다.
AMD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134억 달러였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97% 증가한 85억 달러였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2.09달러로 예상을 웃돌았다.
AMD는 4분기 매출을 약 170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 가이던스는 시장 예상 약 163억 달러를 웃돌았다.
AMD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7~8% 상승했다.
슈퍼마이크로와 아리스타네트웍스도 장 마감 후 강세를 보였다.
어제 국내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피는 3.59% 내린 5,648.79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4.08% 내린 704.39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5,615.80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은 1조5,295억 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5,108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6,602억 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4.15% 내린 21만9,5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5.03% 내린 139만8,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기는 7.38% 급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5.06% 하락했다.
하락 원인은 두 가지가 겹쳤다.
미국 빅테크의 AI 투자 수익성 우려가 이어졌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경계심리도 투심을 위축시켰다.
국내 수급 여력은 한 달 새 크게 줄었다.
투자자예탁금은 10월 30일 기준 90조2,351억 원이었다.
9월 말 104조6,644억 원보다 14조4,293억 원 줄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10월 12일 34조2,887억 원에서 10월 30일 29조664억 원으로 줄었다.
미수거래 반대매매 금액은 10월 중순 800억 원대에서 10월 30일 33억 원으로 줄었다.
반등을 노린 레버리지 자금은 10월 23~29일 코스닥150레버리지와 레버리지 ETF에 각각 1,744억 원과 1,487억 원이 유입됐다.
오늘 관전 포인트는 반도체 반등의 국내 전이 여부다.
간밤 미국 반도체 반등과 AMD 시간외 강세가 국내 반도체주에 닿는지 확인해야 한다.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되는지도 함께 봐야 한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도 장중 변수로 작용한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발행 발표도 오늘 예정돼 있다.
나는 어제 급락을 AI 테마의 조정 국면으로 본다.
조정 국면에서는 반등보다 수급 진정이 먼저 확인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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